수원시미디어센터, 여름방학 맞아 온 가족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풍성'

박경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0: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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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AI 교육·방송 제작 체험부터 미디어아트 전시까지…8월 말까지 다채로운 콘텐츠 운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별 맞춤 콘텐츠 선사

 

▲수원시미디어센터 전경.(사진=수원문화재단)
[부자동네타임즈=박경수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곽도용)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영화 상영과 미디어아트 전시, 생성형 AI 교육, 방송 제작 체험 등 보고, 배우고,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8월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여름방학을 더욱 알차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올여름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는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배우고, 만들고, 체험하는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상영관에서는 여름과 어울리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고전 명작을 상영하고, 교육실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영화 인문학, 미디어 리터러시 등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시민미디어교육이 진행된다. 전문 방송시설을 갖춘 영상·소리·라디오 스튜디오에서는 영상 제작과 더빙, 팟캐스트 제작 등을 직접 체험하며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7월에는 영화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특별전과 영화평론가의 영화해설, 독립영화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GV)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여름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캐릭터 제작 교육과 AI 시대 허위정보를 판별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운영하여 시민들이 최신 미디어 환경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름방학의 즐거움은 8월에도 이어진다. 상영관에서는 ‘모두를 위한 여름방학’을 주제로 ‘루카’, ‘사랑의 하츄핑’,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특별전과 여름 감성을 담은 영화를 선보인다. 시민미디어교육에서는 AI 미디어 마케팅과 영화 속 샷과 연출을 읽는 영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해 미디어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창작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수원 E:음 공유학교에서는 오디오 드라마를 직접 기획하고 녹음하며 성우의 역할을 체험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나만의 이모티콘과 굿즈를 제작하는 콘텐츠 창작 교육을 운영한다. 아울러 아나운서와 쇼호스트 체험, 토론 스피치 교육을 통해 발표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여름방학의 마지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만남도 기다린다. 오는 8월 27일에는 ‘수미C의 성덕일지’​를 통해 유튜브 채널 ‘남도형의 블루클럽’을 운영하는 남도형 성우를 초청한다. ‘원피스’, ‘귀멸의 칼날’, ‘괴수 8호’, ‘캐치! 티니핑’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남도형 성우는 성우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매주 수, 토요일 운영되는 ‘수미C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체험’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 방송 장비를 활용한 영상 제작과 크로마키 체험, 더빙, 팟캐스트 제작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로보카 폴리’ 캐릭터 IP를 활용한 미디어 체험까지 마련해 어린이 단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미디어센터는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 ‘드림라이트(DREAM LIGHT)’를 무료로 상설 운영한다. 수원의 이야기를 빛과 디지털 기술로 풀어낸 11점의 작품과 함께 영화 상영, 미디어 교육, 스튜디오 체험까지 하루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실내에서 전시와 교육, 체험을 함께 즐기며 여름방학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8월 프로그램 일정표.(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미디어를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AI를 배우고,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미디어 직업을 체험하며 새로운 즐거움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며, 일상에서 미디어를 더욱 쉽고 즐겁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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